박근혜 대통령이 2일 65번째 생일을 맞아 청와대 관저에서 한광옥 비서실장 및 수석 전원과 오찬을 함께 한다. /연합뉴스
청와대는 ‘경호실 등 3곳에 대해서는 특별검사팀의 압수수색을 제한적으로 허용할 수 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2일 출입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청와대는 기존 입장에 변함이 없다”며 이 같이 말했다.
특검은 그동안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대면조사와 청와대 압수수색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한 바 있다.
이날 국민일보는 ‘청와대가 경호실, 의무실, 정책조정수석실 등에 대해서는 제한적으로 압수수색을 허용한 방침을 특검에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유창욱 인턴기자 ycu0922@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