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떡국 한 사발과 함께 나이 한 살 더 먹고 찾아온 서경 씨입니다. 모두 나이 +1 득템하신 것을 축하(?)드리고 올해는 하시는 모든 일이 잘 되길 기원합니다. 묘하게 병 주고 약 주는 멘트 같네요. 하하하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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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설 연휴에 고향을 방문하고 나서 하루 이틀 짧게 나들이를 다녀오신 분들도 많으신 것 같은데요. 서경 씨도 이 기회를 놓칠쏘냐 연휴 마지막 날에 맛집 탐방을 떠났습니다. ‘원조’ 수제버거 ‘맛집’이라고 알려진 곳을 찾았는데, 입소문 덕분인지 오픈 전부터 대기 줄이 어마무지했습니다. 원조라는 단어가 가지는 ‘고수의 기운’ 때문이 아닐까 짐작해 봅니다.(ㅋㅋ)
이렇듯 맛집도 원조를 가려가며 찾아가는 마당에 문득 뷰티 아이템도 원조가 있었스까? 있다면 탄생지가 어디였스까? 원조를 알고 쓰면 더 좋지 않아스까?(오타냐구요? 아뇨!! ‘스까요정’의 성대모사를 노렸답니다 ㅋㅋ)하는 궁금증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편은 국가별 뷰티 아이템에 대해 넉넉히 준비했습니다!
#쿠션팩트의 원조는?… 바로 우리나라!
아침마다 가볍게 톡톡 두드려 메이크업을 완성하거나 오후에 다시 원상 복귀하려는 얼굴에 제격인 쿠션팩트의 탄생지는 어디일까요? 바로 우리나라입니다. 쿠션팩트의 성지답게 국내 화장품 브랜드마다 쿠션팩트 제품 하나쯤은 보유하고 있는데요. 실제 쿠션팩트 사용자들이 이 제품을 사용한 후에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 수를 줄이고 화장 시간도 절반으로 줄었다고 응답했답니다. 국내 쿠션팩트의 엄청난 인기에 필 받아 랑콤을 시작으로 슈에무라, 입생로랑, 디올, 맥 등 해외 유명 화장품 브랜드들도 쿠션 팩트 제품을 내놓았답니다. 제품 하나가 화장 문화를 변화시키고 새로운 카테고리를 만들어낸다는 사실이 놀라울 따름입니다.
#군사력과 방위산업으로 발전한 이스라엘의 레이저 기술과 뷰티의 절묘한 만남
#프랑스에서 물 건너온 ‘장미꽃 내음’ 가득 화장품
네, 이렇게 각국의 이색 화장품이 대해 알아봤는데요. 자체 기술력을 집약한 화장품을 살펴보다 보니 해당 제품군 화장품을 구매할 때 원조 제품을 찾게 될 것만 같은 느낌이 듭니다. 다음 회도 더욱 재밌고 알찬 쇼핑 이야기로 찾아올게요~!
/이지윤기자 luc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