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 조직문화 활성화를 위한 동부대우전자의 CA 2기가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동부대우전자
동부대우전자는 2일 사내 조직문화 활성화를 위해 ‘CA(Change Agent)’ 2기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2월 출범한 CA 1기는 서울 대치동 본사를 비롯해 부평연구소와 광주공장의 임직원 20여명으로 구성돼 1년 동안 사내 조직문화 활동을 펼쳤다. 도전·소통·기본준수 등을 강조한 사내 행동규범을 임직원에게 홍보하고 매월 정기모임을 통해 회의방법, 보고 및 결재방법 개선 등 업무 프로세스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 이를 사내에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특히 빼빼로데이와 같은 시즌 이슈를 활용해 선물과 캠페인 홍보물을 함께 전달하여 임직원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이달부터 활동하게 될 CA 2기는 1기 우수직원 10여명과 부서장의 추천을 통해 선발된 신규직원을 포함한 22명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2018년 1월까지 신바람 나는 직장문화 형성에 기여하게 된다. 진취적이고 창의적인 기업문화를 임직원들에게 쉽게 알리기 위해 회사의 행동규범을 웹툰이나 카드뉴스 등의 콘텐츠를 활용해 사내웹진에 소개하고 가정의 달, 하계휴가, 명절, 회사기념일 등에 맞춰 업무개선 캠페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 신입사원과 기존직원 간 소통간담회 및 단합행사를 주기적으로 진행하고, 계열사 동호회와 풋살 야구동호회 교류 행사를 진행하며 활기찬 조직문화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김현진기자 stari@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