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회복위원회(위원장 김윤영)가 2일부터 6일까지 대구·창원·춘천·청주지방법원과 순차적으로 업무 협약을 맺고 개인회생·파산 절차의 신속 처리를 위한 패스트 트랙(Fast Track) 시행지역 확대에 나선다.그동안 서울·부산·광주·대전·의정부 지방법원에서만 시행되던 패스트 트랙을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확대 시행하게 된 것이다.신용회복위원회는 ‘패스트트랙 지역 확대에 따라 앞으로 대구·창원·춘천·청주 지역에서도 개인회생·파산 신청과정에서의 불법브로커 개입을 막고 채무자가 적은 비용으로 신속하게 채무자구제제도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김성훈기자 bevoice@sedaily.com김윤영(왼쪽 다섯번째) 신용회복위원장과 황병하 대구지방법원장이 패스트트랙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신용회복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