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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온라인 매체 매셔블에 따르면 오봇 대표 마리타 쳉은 ‘마인드웨이브(MindWave)’라는 두뇌 제어 인터페이스를 통해 원격으로 움직일 수 있는 로봇을 개발했다.
마인드웨이브는 기존에 아마존 등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텔레프레즌스 로봇과 차별화되는 기술이다. 이 기술로 이용자는 가만히 있는 상태에서 집중력만 높이면 왼쪽, 오른쪽, 앞, 뒤로 이동할 수 있다. 눈을 두 번 깜빡이면 로봇이 작동된다.
로봇은 약 2m 높이이며 가격은 3,800달러(약 423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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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의 로봇 개발 방향에 대해 쳉은 “누가 로봇을 쓰고 가까이 할 건지를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 그리고 그들이 원하는 대로 해결책을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