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티아라 멤버 지연과 배우 이동건과 결별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지연이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2일 지연은 멤버 큐리와 함께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전 세계 팬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했다.
마침 이날 오전 지연은 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이동건과 지난해 12월 좋은 선후배 사이로 남기로 하고 결별했다”고 발표했기 때문에 많은 팬들이 몰렸다.
이날 지연은 “지연 언니 힘내요”란 한 팬의 댓글에는 웃음을 터뜨리며 “나 괜찮아요”라고 말했다.
지연과 큐리는 “노메이크업이라 미안하다”며 검정색 모자를 눌러쓴 채 방송을 진행했고 팬들에게 “여러분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새해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한편 지연과 이동건은 13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지난 2015년 열애를 인정하고 공개 연애를 해왔지만 열애 2년 만에 선후배로 남게 됐다.
[사진=지연 인스타그램]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