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화재는 지난달 출시한 프로미라이프 참좋은종합보험이 3개월간의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이 보험은 지난달 열린 손해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에서 ‘갱신형 계약의 납입면제 제도’를 최초 도입함으로써 소비자 편익을 향상시킨 점을 인정 받아 배타적 사용권을 얻게 됐다. 이에 따라 다른 보험사는 향후 3개월 동안 유사한 상품과 제도를 개발해 판매할 수 없다.
이 상품은 기존 비갱신형 계약에 한정돼 있던 전기간 납입면제제도를 갱신형 계약까지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납입면제 제도에서는 경제적 능력이 상실된 상황에서도 보험기간 종료시점까지 보험료를 납입해야 했다. 하지만 이 상품은 납입 면제 사유가 발생한 이후에는 보험료를 내지 않아도 돼 보험소비자의 혜택이 늘어나게 됐다. 또 ‘보험료 납입지원Ⅰ/Ⅱ’ 담보 가입을 통해, 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 발생시 보험료납입을 지원해주는 보장도 선택이 가능하다.
한편 동부화재 참좋은종합보험은 ‘1종-100세만기형’, ‘2종-(10/15/20년)연만기형’, ‘3종-(15년)자동갱신형’ 등 총 3가지 상품구조를 한 상품에 운영해 고객에게 다양한 선택권도 제공한다. 주요 보장 내용은 허혈심장질환 및 뇌혈관질환에 대해 진단·수술비, 3대 질병을 보장하기 위한 재진단암진단비,두번째 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진단비 등이다.
/강동효기자 kdhy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