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고 목표 주가는 5만9,000원으로 높여 잡았다.
강혜승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신한지주는 올해 순이자마진(NIM) 반등과 대출자산 평균 잔액 증가 효과 덕분에 순이자이익이 전년 대비 8.9%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자기자본이익률(ROE)도 8.6%를 기록해 업종 내 가장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강 연구원은 이어 “특히 올해 충당금 비용이 예상을 밑돌아 기대 이상의 순이익을 기록할 가능성에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미래에셋대우는 또한 신한지주가 배당 측면에서도 매력이 높은 종목으로 추천했다.
강 연구원은 “신한지주의 배당성향은 올해 28.2%로 주당 1,650원으로 전망한다”며 “배당수익률로만 3.6%를 거둘 수 있는 금융업종 대표주”라고 강조했다.
/지민구기자 mingu@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