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판에서 발굴한 신인배우 김지수가 tvN 금토드라마 ‘내일 그대와’로 안방극장에 데뷔한다.

김지수는 경희대학교에서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후 ‘작업의 정석’ ‘러브이즈’ ‘배우수업’ ‘마법사들’ 등 숱한 연극을 통해 연기 내공을 쌓으아왔다. 뮤지컬도 참여할 만큼 노래도 수준급인 김지수는 현재 이범수 사단의 테스피스 엔터테인먼트에 합류해 데뷔를 준비 중이다.


사전 제작 드라마로 제작된 ‘내일 그대와’에서 신민아의 회사 팀장으로 출연하는 김지수는 신민아를 든든히 받쳐주는 훈훈한 회사 상사를 보여준다. 연극 무대로 다져진 현장 적응력 덕에 기존 대본보다 늘어난 분량을 선물 받기도 한 김지수는 유제원 감독의 권한으로 현장 애드리브를 마음껏 펼쳐보였다. 신인에게 애드리브를 허용하는 경우는 극히 드문 예. 그만큼 연기력과 순발력을 인정받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제훈, 신민아를 비롯해 탄탄한 연기력으로 무장한 배우들이 대거 합류한 tvN 새 금토드라마 ‘내일 그대와’는 오는 3일 첫 방송을 시청할 수 있다.

[출처=테스피스 엔터테인먼트]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