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박사’로 유명한 윤무부 경희대 명예교수가 지난 4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반대하는 ‘태극기 집회’에 참석한 모습이 포착됐다.
5일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윤 명예교수가 전동 휠체어에 앉은 채 태극기를 꽂고 거리에 나선 모습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윤 명예교수는 ‘군대여 일어나라’고 적힌 팻말을 목에 걸고 있다.
윤 명예교수는 지난 2006년 뇌경색 판정을 받고 심각한 오른쪽 편마비 증상을 갖게 됐지만 재활훈련을 통해 건강을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서울 덕수궁 대한문 일대에서 열린 이날 태극기 집회는 ‘대통령 탄핵기간을 위한 국민총궐기운동본부(탄기국)이 주최했으며 약 150만명이 운집했다고 밝혔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