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매년 증가추세에 있는 낚시인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낚시어선 국가안전대진단’ 추진계획을 수립, 6일부터 3월31일까지 낚시어선 안전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인천시와 군·구, 인천해양경비안전서, 선박안전기술공단 인천지부, 수협중앙회 인천어업정보통신국, 지구별 수협 등이 참여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낚시어선 불법 증·개축, 출·입항신고 이행 및 승객명부 비치, 안전설비(구명조끼, 통신기기, 비상용 구급약품세트) 구비·작동 등이다. 점검 결과 승선정원 초과, 음주운항 등 중대한 위법사항은 사법처분 등 엄중 조치할 계획이다. /장현일기자 hichang@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