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PX-105는 환자 본인의 세포를 사용한 자기유래 피부세포치료제다. 앞서 테고사이언스는 TPX-105가 눈 밑 주름인 비협골고랑 및 기타 주름과 흉터 등 손상된 피부 개선에 효과가 있음을 임상을 통해 확인했다. 자기유래 세포치료제이기 때문에 면역 거부 반응 등의 부작용도 거의 없어 장기적 치료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테고사이언스는 올해 안에 TPX-105의 시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더불어 하반기 완공되는 서울 마곡 R&D 센터에 생산 시설을 확충함으로써 TPX-105의 상업화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복안이다.
테고사이언스 관계자는 “주름개선세포치료제 TPX-105는 테고사이언스의 세계적인 세포 배양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 돼 그 품질을 자부한다”며 “본 제품의 성공적인 출시로 매년 10% 이상 고속 성장하고 있는 세계 안면 미용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김경미기자 kmkim@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