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롬은 6일 자사 원액기 ‘휴롬알파’가 미국의 프리미엄 건강 정보 매체 ‘웰앤굿(Well+Good)’이 선정한 최고의 주스기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미국의 웰앤굿(Well+Good)은 월 방문자수가 300만 명에 달하는 프리미엄 건강 정보 매체로 방문자 평균 연봉이 1억원에 이를 정도로 소득 수준이 높고 건강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 자주 찾는 온라인 매체다. 휴롬알파는 디자인을 포함해 모든 부분에서 다른 제품들을 능가하며 1위로 선정됐다. 특히 거친 채소와 과일을 착즙할 경우에도 소음이 적고 타제품에 비해 세척이 쉽다고 평가됐다. 또 주스 배출구와 찌꺼기 배출구가 따로 있어 재료가 사방에 튀지 않고 남김없이 부드럽게 착즙되며 찌꺼기를 처리하기에도 쉽다고 인정받았다.


휴롬이 지난해 출시한 휴롬알파는 더욱 느리고 강력해진 착즙기술이 적용된 제품으로 기존 제품보다 재료를 더욱 천천히 짜내 열에 약한 채소, 과일 속 영양소 보존을 극대화했다. 초강도 티타늄 망과 울템 소재 스크루로 착즙력을 강화해 주스로 만들기 어려운 재료인 양상추나 당근과 같은 잎채소, 뿌리채소로도 채소 함량이 높은 천연주스를 만들 수 있다.

김재원 휴롬 대표는 “주스와 스무디 시장이 발달된 미국 시장에서 휴롬 원액기가 최고의 제품으로 선정돼 매우 고무적”이라며 “슬로우주스 문화를 선도하는 건강주방가전기업으로서 북미 시장에서도 휴롬을 더욱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휴롬은 현재 일본 최대 백화점그룹 미츠코시-이세탄 백화점을 비롯해 다카시마야, 오다큐 등 일본 내 고급 백화점 40곳에 입점해 있다. 이탈리아 프리미엄 메가스토어 EATALY 13개 매장, 스웨덴 최고급 NK 백화점와 프리미엄 주방용품 전문 매장인 Cervera 75개 매장에도 입점하는 등 해외에서 우수한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다.

/강광우기자 press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