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제화가 남성을 위한 키높이 신발 3종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먼저 남성구두 중 가장 인기 있는 디자인에 키높이 기능을 더한 금강제화 ‘리갈 스트레이트 팁’(사진)은 단정하고 모던한 분위기를 내 격식있는 자리에 적합하다. 소가죽 소재를 사용해 견고한 내구성을 자랑한다. 또한 가죽과 창이 마모될 시 언제든지 매장을 방문해 교환할 수 있다. 가격은 21만 8,000원이다. 발볼이 넓어 고민인 이들을 위한 에스쁘렌도 옥스퍼드 키높이 구두도 있다. 앞코가 뾰족하지 않고 폭이 넓어 착화감이 편하다. 총 두 가지 색상으로 가격은 21만8,000원.


겉으로 보기에는 평범한 캐주얼화이지만, 알고 보면 6㎝ 가량 키가 커 보이게 하는 효과를 지닌 캐주얼화도 있다. 비즈니스 캐주얼 트렌드 확산에 맞춘 랜드로바 키높이 캐주얼화는 내피를 주머니 형태로 제작하고 족형을 삽입해 제작하는 시스(SIS)제법으로 만들어 운동화처럼 굴곡성이 좋으며, 초경량 발포 소재를 사용해 가볍다. 가격은 19만8,000원부터 21만8,000원으로 구성됐다.

금강제화 관계자는 “키높이 신발은 관절에 독이라는 말이 있는데 이는 검증되지 않은 곳에서 판매하는 슈즈들에만 해당될 뿐”이라며 “이번에 선보인 키높이 슈즈들도 시즌 트렌드에 맞춘 디자인과 우수한 기능을 갖추고 있어 많은 남성들에게 사랑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