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김성태, 평창올림픽 D-1년 기념 'ICT올림픽' 행사 개최

김성태 새누리당 비례대표 의원은 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기원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평창동계올림픽 자문위원인 김성태 새누리당 비례대표 의원은 6일 평창올림픽 D-1년을 기념하고 ‘정보통신기술(ICT) 올림픽’ 구현을 위해 국회 의원회관에서 미래창조과학부, 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 강원도, KT 등과 함께 올림픽 성공 기원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미래부가 ICT 올림픽 구현을 위해 추진 중인 5세대 통신(5G), 초고화질(UHD),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등 5대 중점 ICT 서비스 일부가 전시된다.

5G 분야에서는 초다시점 무안경 3D 디스플레이, 타임슬레이스, 봅슬레이 영상이, UHD 분야에서는 올림픽 경기와 한국의 자연미를 대화면 영상에 담았다. IoT 분야에서는 평창올림픽 방문객들에게 제공될 맞춤형 증강현실(AR) 서비스가, VR 분야에서는 패러글라이딩·스키점프 영상 등을 전시해 동계올림픽 경기 일부를 체험할 수 있다. AI 분야에서는 한국어와 5개 외국어 간 자동통·번역 서비스와 AI 안내로봇을 볼 수 있다.

김성태 의원은 “탄핵 정국과 대선으로 이어지는 과도기에 평창동계올림픽 D-1년을 맞이하는 상황이지만 국가적인 행사임을 감안할 때 국회가 중심이 되어 국민의 참여와 관심을 제고하는 데 앞장서야 한다”며 “이번 행사로 평창올림픽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류호기자 r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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