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적’ 김상중이 감옥에서 풀려났다.

6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에서는 아모개(김상중 분)가 참봉부인(서이숙 분)의 약점을 이용해 감옥에서 풀려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아모개는 적선아(김하은 분)을 이용해 아내 금옥(신은정 분)의 억울한 죽음을 밝히는데 성공했지만 아모개가 조참봉(손종학 분)을 죽였다는 사실을 변하지 않았고 죽음을 맞을 위기에 놓였다.


하지만 아모개는 폐비가 보낸 서한을 조참봉이 갖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이에 아모개는 참봉부인에게 “아직 소문 못 들었나. 폐비가 사약을 받았다. 폐비한테 받은 서안은 어떻게 했나”라고 물었다.

이어 아모개는 “양반한테도 강상죄가 무서운 거더라”라며 참봉부인을 협박했다.

결국 참봉부인은 사또를 찾아가 아모개의 죄를 벗겼고 아모개에게 직접 사죄했다.

[사진=MBC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