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종, 정다은 아나운서와 오는 3월 결혼…“오래전부터 조용히 준비”
열애가 보도된 6일 조우종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정다은 아나운서와의 열애를 인정하고, 결혼 발표를 덧붙였다.
조우종은 지난 4일 JTBC 예능 ‘아는 형님’에서 프리랜서 선언을 할 때 많이 응원해준 여자친구가 있다고 밝히며 시청자들은 그 대상을 궁금해했다.“여자 친구와 나이 차이가 있긴 하지만, 10살 이상 차이 나지 않는다”고 전하기도 하며 여러가지 추측이 나왔었다.
소속사에 따르면 “조우종과 정다은은 만난 지 4~5년 정도 됐으며 조우종이 KBS 아나운서로 재직했을 당시 만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한편, 정다은 아나운서는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 출신으로 2008년 KBS 34기로 입사해 ‘도전 골든벨‘, ‘굿모닝 대한민국’, ‘비바 K리그’ 등을 진행했다. 두 사람은 오는 3월 중순 결혼식을 올린다.
이하 방송인 조우종 결혼 관련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FNC엔터테인먼트입니다.
금일 저희 소속 방송인 조우종씨와 관련한 기쁜 소식을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조우종씨는 오는 3월 중순 정다은 아나운서와 백년가약을 맺을 예정입니다.
두 사람은 KBS 아나운서 선후배로 처음 만나 지금까지 진지하게 교제해왔고, 서로 격려하고 지지해주며 사랑을 이어왔습니다. 그리고 서로를 향한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어 함께하기로 약속하고 오래 전부터 조용히 결혼을 준비해왔습니다.
방송인으로서의 삶과 더불어 한 가정을 이루며 새 출발을 앞두게 된 조우종씨의 앞날을 축복해주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서경스타 문경민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