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은 7일 중소기업이 4차 산업혁명을 잘 대비할 수 있도록 스마트공장 보급사업 참여기업 및 중소제조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연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민관합동 스마트공장 추진단이 주최하고 중진공 중소기업연수원이 운영하며 이달 7일 시작으로 7월 6일까지 총 12회(중소기업연수원 7회·부산경남연수원 3회·호남연수원 2회) 열릴 예정이다.
스마트공장은 제품의 설계, 제조, 유통 등 전 생산과정에 정보통신기술(ICT) 을 접목해 최소비용과 시간으로 고객 맞춤형 제품을 생산하는 미래형 공장을 말한다. 독일 등 선진국은 제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스마트공장 도입을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고, 국내도 ‘제조업 혁신 3.0 전략’에 따라 스마트공장 보급 및 확산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번 교육 과정은 △스마트공장의 개요 및 정보시스템 구축 △사이버물리시스템(CPS)과 시뮬레이션 활용 △자동화시스템과 에너지 관리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추진사례 등으로 구성된다. 또 스마트공장 구축 우수기업 견학도 시행될 예정이다. 구재호 중소기업연수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중소기업이 스마트공장 구축을 통한 기업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달 교육 신청은 마감됐으며 다음달 교육신청은 연수원 홈페이지((중소기업연수원) http://sbti.sbc.or.kr, (부산경남연수원) http://jhit.sbc.or.kr, (호남연수원) http://gjti.sbc.or.kr))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팩스(031-490-1295)로 신청하면 된다. 연수관련 자세한 문의는 중소기업연수원 스마트생산연수팀(031-490-1296)으로 하면 된다.
/한동훈기자 hooni@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