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폰 브랜드 이지모바일이 ‘문정아 중국어’와 손잡고 군 장병을 대상으로 중국어 강의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회사는 군 장병 대상 스마트폰 대여 서비스 ‘이지톡(EGTalk)’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는 장병들의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문정아 중국어 애플리케이션을 단말기에 설치한다.

2월 한달 간 이지톡 요금제에 가입하는 장병에게 25만원 상당의 중국어 수강권을 증정한다. 해당 강좌로 중국어 성조를 음악에 맞춰 쉽게 배우고 중국 문화와 회화를 함께 익힐 수 있다.

이지모바일 관계자는 “부대에서 스마트폰으로 공부하면서 군 복무 기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장병들의 전역 후 가장 큰 고민인 취업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제휴서비스를 시작하게 된 것”이라며 “2017년 새해 목표로 자기개발 혹은 어학 공부를 계획한 장병들에게 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교육적 혜택을 지원하기 위한 콘텐츠를 추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권용민 기자 minizzang@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