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아내’ 성준, “고소영 선배님과 호흡에 긴장” 시너지 기대감↑
KBS 새 월화드라마 ‘완벽한 아내’에 출연하는 배우 성준에 이목이 집중됐다.
극 중 성준은 강봉구 역을 맡았으며 변호사라는 반듯한 직업에 잘생긴 외모까지 갖췄지만, 모태 금수저 여성과의 결혼을 꿈꾸는 야망을 가졌으며 강한 척하는 허세 왕이지만 내면에는 아픔이 있는 외강내유형 캐릭터를 맡는다.
성준은 “고소영 선배님과 호흡을 맞추기 전까지 긴장했었는데 편하게 대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현장 분위기도 워낙 좋아서 재미있게 촬영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해 두 사람의 연기가 어떠한 시너지를 낼지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이어 성준은 “평소에 애교가 있는 편은 아니지만, 맡은 역의 애교를 위해 최대한 대본을 많이 보면서 연습하고 있었다”라며 “이전에 해보지 못했던 뺀질거리는 역할을 하다 보니 스스로도 기대된다. 오랜만에 새로운 작품으로 인사드리게 되어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편안하게 보실 수 있는 유쾌한 드라마 ‘완벽한 아내’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오는 2월 27일 첫 방송되는 ‘완벽한 아내’는 공부의 신?브레인?부탁해요 엄마 등을 집필한 윤경아 작가가 참여해 방영 전부터 주목받아왔다.
‘완벽한 아내’는 드센 아줌마로 세파에 찌들어 살아오던 주인공이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면서 잊었던 여성성을 회복하고 삶의 새로운 희망과 생기발랄한 사랑을 찾게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그린 ‘걸 크러쉬’ 드라마로 알려져 있다.
[사진=성준 인스타그램]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