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공’ SM 스테이션, 시즌2로 돌아온다…‘전세계로 콜라보 범위 확장’
SM스테이션이 시즌2로 돌아온다.
첫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는 평가를 받은 SM엔터테인먼트의 디지털 음원 공개 채널 ‘스테이션’이 시즌2로 새롭게 돌아온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SM엔터테인먼트는 오늘(7일) “‘스테이션’은 3월 중 첫 번째 음원 공개를 시작으로 새로운 시즌을 이어가며, 한층 풍성하고 업그레이드된 콘텐츠를 선사할 예정”이라면서 시즌2는 SM 아티스트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외부 아티스트 참여와 색다른 콜라보레이션으로 화제를 모은 시즌1을 이어감은 물론 국내를 넘어 전세계로 콜라보 범위를 확장할 것으로 알려졌다.
뮤직비디오뿐만 아니라 음악과 패션, 스포츠 등 여러 분야와의 협업으로 음악 예능, 토크쇼, 라이브쇼, 뮤직드라마, 생중계 등 스테이션과 연계된 다양한 콘텐츠도 ‘멀티채널 네트워크(MCN)’를 통해 함께 공개할 계획이어서, 보다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하는 채널로 성장할 구상을 밝힌 SM엔터테인먼트는 참여형 콘텐츠 ‘오픈 스테이션’도 신설, openstation@smtown.com을 통해 현역 작곡가 및 프로듀서, 인디밴드, 아마추어 등 남녀노소 누구나 스테이션에 참여할 수 있다. 참신하고 우수한 작품은 스테이션 음원으로 발매되는 기회를 제공, 새로운 신인 및 숨은 실력자들을 발굴하는 창구 역할도 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지난해 1월 이수만 SM 총괄 프로듀서의 발표로 론칭을 알린 ‘스테이션’은 ‘소녀시대’ 태연의 ‘레인(Rain)’을 시작으로 지난 3일 공개된 52번째 곡 엑소 수호와 재즈 피아니스트 송영주의 ‘커튼(Curtain)’까지 1년 52주간 매주 새로운 음원을 발표한 바 있다.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