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는 서울미술고등학교와 함께 ‘관악엉뚱한미술학교’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수강생들이 다양한 창의 미술 프로그램을 마련해 상상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다. 유아·초·중등(기초·심화)·특별(성인) 과정으로 구성해 체험수업부터 미술진로 집중과정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강사진은 서양화·조소·한국화·디자인·만화 등 서울미술고 담당교사들이다. 강의는 관악구 싱글벙글교육센터에서 진행하며 오는 3월 수강생을 모집해 4월 개강할 예정이다. 수강료(3개월)는 6만~36만원이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경로우대자, 국가보훈대상자 등은 수강료 절반을 감면받는다. /김민정기자 jeong@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