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울산도시공사 사장 선임을 위해 구성한 임원추천위원회에서 후보자 공개모집을 통해 서류심사 및 면접을 거쳐 지난 6일 2명의 후보자를 추천했고, 이 중 최연충 전 대사를 최종 적임자로 정했다.
울산도시공사 관계자는 “최연충 신임 사장을 필두로 사업다각화를 위한 새로운 성장 동력을 개발에 힘쓸 계획이며, 나아가 고객중심의 서비스 구현 및 나눔경영을 통해 울산 시민들을 위한 생활편의와 창조형 도시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연충 신임 사장은 제22회 행정고시로 공직을 시작해 건설교통부, 외교부, 국토해양부 등에서 주택정책과장, 공보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 등을 역임하고 외교부 우루과이 대사로 근무한 바 있다.
/울산=장지승기자 jjs@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