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00’ 박준규가 3대가 배우로 활동하는 것에 대해 자부심을 드러냈다.
7일 방송된 KBS2 ‘1 대 100’에는 배우 박준규가 1인으로 출연해 5천만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박준규는 3대가 연기를 하고 있는 것에 대해 “굉장히 뿌듯하다”며 “어릴 때부터 내 직업을 이어받겠다고 하면 콜이라고 했다. 큰 아이가 연기하고 싶다고 해서 공부를 많이 했다. 둘째 아이도 연기로 전향할 거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가족이 뮤지컬을 하고 있다. 큰 아들은 연기자로 출연하고 작은 아들은 드럼 세션으로 참여하고 있다. 셋이 잘 지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박준규는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인 큰 아들에 대해 “큰 아이가 착실하고 성격이 좋다. 같이 일을 하면서 나름대로 나도 칭찬해주고 싶은데 잘 못하겠다. 다른 동료들이 보고 있는데 내 아들을 칭찬하지 못하겠더라”고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사진=KBS 제공]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