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리터치는 살균성분인 ‘폴리크레줄렌(Policresulen)’이 들어있어 입안 염증을 일으키는 유해균을 제거한다. 회복이 불가능한 입안의 점막조직을 제거해 감염성구내염 치료에 효과적이다.
또 정상 피부에는 영향을 주지 않고 변성되거나 괴사된 조직에만 선택적으로 반응한다는 것이 녹십자 측의 설명이다. 녹십자 관계자는 “기존 제품인 ‘페리덱스연고’는 항염증작용으로 비감염성구내염을 치료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페리터치 출시로 소비자 선택 폭이 넓어졌다”고 밝혔다. 한편 페리터치는 성인의 경우 증류수로 5배, 소아는 10배 이상 희석해 하루 2~3회 사용하면 된다.
/양철민기자 chopi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