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상사는 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 대비 1.17%(400원) 오른 3만4,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1월2일 종가가 2만9,500원이었으니 1개월 사이 주가가 18.4% 가량 상승한 것이다.
이 같은 주가 상승세는 지난해 호실적과 올해 사업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LG상사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848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매출과 영업익도 각각 11조9,667억원과 1,741억원을 기록했다.
LG상사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신규 사업인 곡물 등 식량자원과 2차전지 원료인 녹색광물 분야를 통해 회사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는다는 입장이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