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코 관계자는 “올해 반도체 수요 증가에 따른 미코의 주력제품인 세라믹 히터 매출이 늘어날 전망”이라며 “반도체용 ESC와 LCD, OLED용 ESC인 하부전극 제품의 물량 확대 역시 예상되고 있어 실적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고 말했다. 미코는 2017년에는 연결재무제표기준으로 매출액 1,722억원, 영업이익 267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아울러 계열사 코미코와 미코바이오메드도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봤다. 코미코는 반도체 생산물량 증대에 따른 세정, 코팅 물량의 증가로 국내외 매출 및 이익 증가가 예상되며, 체외진단기기 전문업체인 미코바이오메드도 2016년 300만불 수출탑을 획득해 실적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송종호기자 joist1894@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