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9시3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고려아연은 전일 대비 3.93%(550원) 내린 42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10.6%나 급락한 데 이어 2거래일째 약세로, 이날은 장중 41만9,500원까지 떨어지며 52주 신저가를 새로 쓰기도 했다.
고려아연은 전날 실적 발표와 동시에 올해 실적 전망치를 공개하며 올해 영업이익을 5,709억원으로 예상했다. 시장 추정치보다 31.2% 낮다. 한화투자증권은 고려아연의 목표주가를 60만원에서 50만원으로 하향하기도 했다.
/박준호기자 violato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