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시황] 국채, 유럽 선거 리스크에 소폭 강세

8일 국고채가 독일, 프랑스 등 유럽 선거 리스크에 강세(금리 하락)를 이어갔다.

이날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고채 10년물 수익률은 0.4bp(1bp=0.01%) 내린 2.130%에 장을 마쳤다. 20년물과 30년물도 각각 0.6bp, 0.5bp 금리가 하락한 2.130%, 2.180%를 기록했다. 50년물도 0.6bp 수익률이 줄었다.


단기물은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였다. 3년물은 1.1bp 수익률이 높아진 1.652%에 장을 끝냈고 1년물과 5년물도 각각 0.3bp, 0.8bp 금리가 올랐다.

백윤민 교보증권 연구원은 “유럽 선거 일정을 고려할 때 추세적인 강세장은 어려울 것”이라고 진단했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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