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 롯데카드, 백화점 쇼핑 특화 카드 출시

모델이 롯데카드가 출시한 ‘롯데백화점 롯데카드’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카드


롯데카드는 롯데백화점을 자주 이용하는 고객들을 위해 높은 할인 혜택과 쇼핑 특화서비스를 담은 ‘롯데백화점 롯데카드’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롯데백화점 롯데카드’는 롯데백화점에서 기본 5% 현장할인에 추가로 15%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5%할인 쿠폰은 매달 2매씩 e쿠폰으로 지급되고 15% 청구할인은 지난 달 이용실적에 따라 최대 10만원까지 할인 한도가 제공된다.


롯데백화점에서 12개월 할부 구매 시 5%의 낮은 할부수수료로 이용할 수 있고 지난달 카드 사용금액이 30만원 이상이면 해당 월 할부수수료를 면제해준다. 단, 이 때 롯데백화점에서 이용한 금액과 연회비, 수수료, 장단기 카드대출 이용금액은 지난 달 실적에서 제외된다.

‘롯데백화점 롯데카드’는 유니온페이와 제휴해 개발한 ‘L.GLOBAL’ 브랜드 카드도 출시했다. L.GLOBAL 브랜드는 국내전용 카드와 동일한 연회비를 납부해도 해외 유니온페이 가맹점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으로, 앞으로 출시되는 다른 롯데카드에도 적용 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롯데카드는 롯데카드 홈페이지나 콜센터, 롯데백화점 내에 있는 롯데카드센터를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연회비는 국내전용과 L.GLOBAL 브랜드는 1만원, 마스터 브랜드는 1만 5,000원이다.

/정하니기자 honey.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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