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코스닥시장에서 홈캐스트는 전날보다 28.31%(3,510원) 내린 8,890원에 마감했다. 장중 가격제한폭까지 하락하며 하한가에 진입하기도 했으나 종가 기준으로는 이를 면했다.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서봉규 부장검사)는 신 대표와 김성진 홈캐스트 전무를 주가조작을 통해 수십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겨 자본시장법을 위반한 혐의로 구속했다고 8일 밝혔다. 회사 측은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두 사람의 구속 사실을 확인하면서 “혐의와 관련해 현재까지 확정된 사실은 없으며, 현재 각자대표 체제로 권영철 대표를 중심으로 정상적인 경영활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준호기자 violato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