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기술기반 중소기업 사업화 20억원 지원

대전시는 상용화 가능한 기술력을 보유한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사업화 성공을 지원하기 위해 2017년 기술사업화 종합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지원규모는 총 20개사이며 선정된 기업은 1년간 최대 7,000만원 이내 사업화에 필요한 사항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완료평가 결과 우수기업에 대해서는 1년을 추가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서류 및 현장점검과 1차 기술사업화 진단평가를 거쳐 2차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한다.

유세종 대전시 과학경제국장은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지역 중소기업이 연구개발 성과의 조기 상용화 및 시장 진출을 통해 제품 경쟁력을 확보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이달 28일까지 대전경제통상진흥원으로 신청하면 된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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