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종 권창훈, 출전 명단 올랐지만 데뷔전은 놓쳐… 아쉬운 팀 패배
권창훈(디종)이 출전 선수 명단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지만 데뷔전을 치르지는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팀은 아쉬운 패배를 맞았다.
디종은 9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메스에서 열린 2016~2017 리그앙 24라운드 메스와 원정경기의 출전 선수 명단에 권창훈을 등록했다. 권창훈이 출전 선수 명단에 포함된 건 지난달 이적 후 최초의 일.
그러나 메스전은 권창훈의 데뷔전이 되는 것은 실패했다. 후반 1분 선제골을 허용한 디종은 후반 15분 수비수 조르당 로티에스가 경고 누적 퇴장을 당했다.
이에 자연스레 교체 카드를 쉽게 꺼내들기 어려운 상황이 된 것. 결국 디종은 0-2으로 지고 있던 후반 33분 만회골을 넣는데 그치며 1-2로 승부를 마쳤다.
[사진=디종 홈페이지]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