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과 영업익은 전년 대비 각각 10.5%, 9.3% 뛰었다.
지난해 4·4분기에는 매출액 3조7,070억원 영업이익 5,114억원을 각각 나타냈다고 GS는 설명했다.
GS 실적이 개선된 것은 정유 자회사인 GS칼텍스의 실적 개선 덕분이다. GS칼텍스는 지난해 매출 25조7,700억원, 영업이익 2조1,40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GS칼텍스는 지난해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냈다.
GS칼텍스의 한 관계자는 “유가상승에 따른 재고자산 평가이익과 석유화학 및 윤활유 제품 스프레드 확대로 인한 환경 변화의 영향뿐만 아니라 그 동안 GS칼텍스가 전반적인 생산시설 및 고도화시설에 지속적인 투자를 통하여 생산경쟁력을 높인 것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서일범기자 squiz@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