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하기에 너무 늦은 나이란 없다...늦깎이 사업가들의 8가지 성공비결

마흔 넘어 창업 | 린 베벌리 스트랭 지음/ 정주연 옮김/ 부키/ 16,000원

이 기사는 포춘코리아 2017년 2월호에 실린 기사입니다.

직장인들 중에는 ‘나도 한번 창업을 해봐’ 하는 생각을 해본 사람이 적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여러 가지 불확실성과 불안감 때문에 선뜻 창업에 나서기는 쉽지 않은 게 사실이다. 특히 오랫동안 직장생활을 해온 40대 이상의 직장인들은 창업하기에는 늦은 나이라며 체념하기 십상이다. 이런 직장인들에게 “나도 창업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희망을 일깨워주는 게 이 책의 덕목이다. 이 책은 40세가 넘어서 사업을 시작해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묶은 것이다.


저자는 40세 이후에 창업하려면 먼저 그 과정을 겪어본 경험자들에게 배우라고 조언한다. 이 책에 등장하는 늦깎이 사업가들에게 ‘나이는 장애물이 아니라 오히려 축복’이었다. 풍부한 인생 경험이 사업을 성공으로 이끄는 든든한 디딤돌이 됐기 때문이다. 이 책은 늦깎이 창업자들이 창업 과정에서 지켰던 지침들, 예를 들면 ‘서서히 창업으로 넘어가라’, ‘스왓(SWOT) 분석으로 자신의 강점을 파악하라’ 등 단순하고 효율적인 8개의 원칙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보여주고 있다.


서울경제 포춘코리아 편집부/김윤현 기자 unyon@hmg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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