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네이버뮤직 뮤지션리그 연간1위를 차지한 핫한 인디듀오 새벽공방이 신곡을 발표한다.

새벽공방의 새 싱글 ‘카드캡터체리’는 첫 소절만 들어도 알 법한 추억의 명곡이자 발매 후 20년이 지난 오늘까지도 대중가요 못지 않게 커다란 사랑을 받고 있는 인기 애니메이션 ‘카드캡터체리’의 주제곡 ‘카드캡터체리’를 새벽공방이 자신들만의 감성으로 직접 재창조한 리메이크 곡이다.

/사진=코리안룰렛

93년생 동갑내기 듀오인 새벽공방은 피아노의 ‘여운’과 기타와 보컬을 맡고있는 ‘희연’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자 인디씬에서 1년간 활동하다가 2016년 어느 새벽에 갑작스럽게 결성된 풋풋한 팀으로, 내공있는 자작곡들과 다양한 커버곡으로 네이버뮤직에서 주최한 뮤지션리그 연간어워드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이를 계기로 브랜뉴뮤직의 히트프로듀서 키겐이 설립한 독립레이블 코리안룰렛과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게 되었다.


새벽공방의 신곡 ‘카드캡터체리’는 원곡에 대한 깊은 애정과 고민이 짙게 베인 편곡으로 단순한 어쿠스틱 버전의 리메이크곡 그 이상의 가치를 보여주며, 원작자인 애니메이션계의 거장 방용석 작곡가가 생애 첫 리메이크를 흔쾌히 허락하며 칭찬과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는 전언.

한편, 새벽공방의 데뷔 싱글 ‘카드캡터체리’는 11일 자정 모든 온라인 음원 사이트들을 통해 들을 수 있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