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8년연속 배당금 1위 ‘1천902억 원’…천문학적 집값도 화제 ‘공시가격만 177억’

이건희 8년연속 배당금 1위 ‘1천902억 원’…천문학적 집값도 화제 ‘공시가격만 177억’


이건희 삼성 회장의 배당금이 1천902억원으로 8년 연속 1위를 차지한 가운데 그의 저택도 새삼 관심을 끌고 있다.

2017년 국토교통부의 표준단독주택 가격공시에는 전국에서 가장 비싼 단독주택은 이명희 신세계 회장 소유의 서울 용산구 한남동 단독주택으로 되어있다.


지난해 처음으로 표준단독주택으로 포함된 이후 2년 연속 ‘최고가 단독주택’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인데 공시가격은 143억원으로 기록되어 있다.

그러나 지난해 개별단독주택 가격은 이태원동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집(177억원)이 1위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이건희 회장의 저택은 가격이 너무 높아 2014년부터 표준단독주택 대상에서 빠졌으며 집값이 수백억원에 달하는 만큼 매년 내야하는 세금도 수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 = 인터넷 커뮤니티]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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