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대 울진비행훈련원 소속 교관 32살 A씨와 26살 B씨는 하천과 바다가 만나는 하구 지역에 불시착한 뒤 즉시 피신했다.
해경은 “애초 해상에 경비행기가 추락했다고 신고가 들어왔으나 확인 결과 내수면에 불시착했다”며 “해상에 추락한 줄 알고 경비함을 파견했다가 복귀시켰다”고 발표했다.
경비행기는 거의 파손되지 않았으며, 울진비행훈련원과 소방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파견해 사고 현장을 수습 중이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