틔움버스 사업은 이동의 어려움을 겪는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대형 버스를 지원해 취약계층의 문화·역사·전통·생태·교육 등의 체험을 돕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은 올해로 4년째 튀움버스 사업을 진행 중이다.
‘틔움버스 테마지원’ 사업은 한 가지 주제로 연중 지속되는 테마형 체험을 기획하는 사회복지기관에 연 4회 버스 운행비와 프로그램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1회 실시되는 ‘틔움버스 일반지원’ 사업과 달리 ‘테마’에 따라 연중 4회에 걸쳐 진행되어 프로그램 간의 연계성을 높이고, 참여자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공모에서는 총 20개의 기관이 선정될 예정이다. 선정된 기관에는 45인승 버스를 비롯해 버스 기사를 포함한 고속도로 통행료, 유류비용 등 버스 운행비와 프로그램비가 기관별 연간 총 500만원까지 지원된다.
‘틔움버스 테마지원’ 사업 이용을 원하는 사회복지 관련 기관, 법인 및 단체는 오는 2월 28일까지 신청 하면 된다. 신청 내용과 심사, 선정 등 자세한 사항은 한국타이어나눔재단 홈페이지(http://hankooktirefoundation.or.kr)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조민규기자 cmk2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