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구, 아들에 의해 죽음을 맞이하는 '최항' 역(연극 '혈우')

김종구가 10일 열린 연극 ‘혈우’ 프레스콜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연극 ‘혈우’의 하이라이트 시연과 기자간담회 및 포토타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이지수 연출을 비롯하여 한민규 작가, 배우 김수현, 김영민, 김종구, 신기섭, 민병욱, 서지유 등이 참석해 시연했다.

연극 ‘혈우’는 힘의 정치가 만연했던 고려말기인 1257년 무신정권을 배경으로 권신 최항의 후계구도에 있던 김준과 최의의 다툼을 나타낸 작품으로 오는 11일부터 26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서경스타 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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