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원 의원의 아들로 화제가 된 ‘고등래퍼’ 장용준이 구설에 올랐다.

10일 장용준은 ‘고등래퍼’에 출연해 훈훈한 외모와 함께 엄청난 랩 실력을 선보이며 스윙스에게 러브콜을 받는 등 깊은 인상을 전한 바 있다.


그런데 네티즌은 방송 이후 미성년자인 장용준이 트위터를 통해 소위 ‘조건 만남’을 하고 다녔다는 의혹을 제기해 현재 큰 파장이 일고 있다.

‘yjyjyj0530’라는 아이디를 사용 중인 것으로 알려진 장용준의 트위터에는 “오빠랑 하자”, “조건 하고 싶은데 맞팔 가능하냐” 라는 등의 글이 올라와 있는데, 한 네티즌은 장용준이 친구에게 “우리 엄마를 때려 달라”고 말하는 내용이 담긴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고 주장해 큰 충격을 안기기도 했다.

한편 이와 관련 ‘고등래퍼’ 측은 현재 사실 확인 중인 것으로 전해졌으며 장 군은 반응을 내놓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

[사진 = 고등래퍼]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