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문희준-소율 오늘 결혼, 결혼식 둘러싼 논란에 해명까지…‘무슨 일’
문희준과 소율이 오늘 결혼식을 올리는 가운데 문희준의 해명글이 주목을 받았다.
서울 신라호텔에서 지인들을 초대해 비공개 결혼식을 올리는 문희준과 소율은 앞서 20주년 콘서트를 둘러싸고 고액의 티켓값과 소율의 공연 관람에 대한 태도 등으로 논란이 인 바 있다.
이에 문희준은 자신의 팬카페에 단 한 순간 조차 팬을 ATM으로 생각한 적이 없다”며 “이제는 공연조차 하기가 두렵다 결혼 때문에 자금을 모으려 콘서트한다는 말을 들을 자신이 없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러면서 “가수로서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돼버리고 있는 것 같아 답답하고 슬프다”며 “앞으로의 생일파티 또한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팬들이 지적한 소율의 관람 태도 에 대해서도 ‘사실 무근’이라고 해명한 문희준은 결혼식 전에 기자회견을 열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한편 지난 2014년 가요계 선후배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지난해 4월부터 교제를 시작해 지난 11월 팬카페에 손편지를 올리며 결혼소식을 전한 바 있다.
[사진 = JTBC]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