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패방지 시책평가는 각급 기관 스스로 청렴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반부패 활동과 그 성과를 평가한다. 지난해 금융공기업 중에선 신보를 비롯한 2개 기관만 1등급을 받았다. 특히 신보는 금융공기업 중 유일하게 부패방지 시책평가와 청렴도 평가 모두 등급이 상승했다.
신보 측은 ‘청렴 생태계 조성’에 역점을 두고 부패방지 추진체계를 새롭게 정립한 점과 △반부패ㆍ청렴의 달 운영 △국민참여 아이디어 공모전 △전사적 ‘청탁금지법’ 교육 등의 활동을 높이 평가받아 1등급을 획득했다고 설명했다
신보 관계자는 “전 직원이 평소 공정한 업무수행과 청렴 생태계 구축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반부패 활동을 적극 추진한 결과” 라며 “앞으로도 청렴기관으로 신보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하고 깨끗하고 청렴한 문화를 선도하는 정책금융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조권형기자 buzz@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