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4일 발렌타인데이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발렌타인데이는 사랑하는 연인과 가족, 친구, 동료에게 달콤한 선물로 마음을 전하는 날로 각종 업계에서는 14일 대목을 위해 보다 특별한 선물들을 출시한다.
2017년 발렌타인 데이 또한 다양한 형태의 초콜릿, 케이크, 베이커리, 상품 등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하지만, 진정성 있는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서는 그만큼 스페셜하고 가치 있는 선물을 하는 것이 좋다. 사랑하는 사람의 취향을 저격할 수 있는 보다 특별한 발렌타인 데이 1위 선물, 무엇이 좋을지 지금부터 알아보자.
▶클래식한 선물, 초콜릿
국내 대표 편의점 5개사에서는 가지각색의 발렌타인데이 초콜릿을 출시했다. 고디바, 기라델리, 기네스 등 바다 건너 온 해외 수입 초콜릿과 인기 캐릭터와 초콜릿을 접목시킨 상품을 내놓기도 했다. 저렴한 가격으로 가성비를 내세운 초콜릿 제품 또한 빠지지 않고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실용적인 선물, MD상품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머그 25종, 각종 텀블러와 보온병 등 발렌타인 전용 MD를 출시했다. 발렌타인데이의 사랑스러운 이미지와 걸 맞는 핑크와 민트의 파스텔톤 색상과 하트 형상을 강조하여 소비자들 취향 저격에 나섰다. 이 외에도 ‘스위트 하트 초콜릿’,‘레이어 케익 고구마롱’을 선보여 스타벅스 마니아층에게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스페셜한 선물, 디저트
디저트 전문점 디저트39는 오로지 디저트39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발렌타인데이 스페셜 한정 케이크 3종을 출시했다. ‘쇼콜라 러브 스트로베리 케익(3만 3000원), 쇼콜라 러브 케익(2만 8000원), 딸기 순수 우유 with 쇼콜라 케익(3만 8000원)’으로 상큼한 딸기와 달콤한 쇼콜라가 포인트인 프리미엄 스페셜 케이크다.
디저트39는 이전에 도쿄롤, 초코크로, 크로칸슈 등 해외 인기 디저트39 종으로 지속적인 디저트 마니아층에게 디저트 맛집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최근에는 봄시즌 각종 딸기 디저트로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특히 ‘리얼 생딸기 수제 티라미수’는 허니버터 감자칩을 능가하는 조기 품절 대란을 일으켜 신년 디저트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디저트39 관계자는 “디저트39의 디저트는 자체 제과센터에서 독자적으로 개발, 생산하는 것이기 때문에 한 곳으로만 소비자가 몰려 금방 품절이 날 수밖에 없다. 딸기 디저트는 물론 이번 발렌타인데이 스페셜 한정 케이크 또한 재고 소진이 얼마나 빨리 될지 미지수. 한정 수량이므로 14일 전에 사전 예약이 필수.”라고 전했다.
한편. 디저트39는 발렌타인데이 스페셜 케이크 3종외에 독특한 재미와 맛을 더한 스페셜 랜덤보틀 케이크도 출시했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