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발렌시아 유스팀 경기에서 해트트릭 완성 “알보야라, 4-1로 꺾어”
‘날아라 슛돌이’ 출신 이강인(16)이 발렌시아 유스팀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완성해냈다.
스페인 라 따론자 데포르티바는 13일 “발렌시아 카데테A가 이강인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알보야라를 4-1로 꺾었다”고 전했다.
왼발킥이 전매특허인 이강인은 전반 3분 프리킥으로 선제골을 기록한 뒤 후반 13분과 19분 두 골을 더 보태며 해트트릭을 완성해냈다.
이강인은 최근 스페인 명문 레알 마드리드의 러브콜을 받은 유망주다. 발렌시아 지역지 문도 메스타야는 지난 8일 “레알 마드리드가 발렌시아에 이강인 영입 제안을 했다. 협상도 진전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수페르데포르테]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