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소율이 갈비뼈 골절을 당한 박소현을 대신해 ‘박소현의 러브게임’ 스페셜 DJ로 나섰다.
신소율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신소율 라디오 디제이 첫 경험...두 시간 너무 신나고 재밌었어요. 너무 감사드리고요, 박소현 선배님 빨리 쾌차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신소율은 SBS 파워 FM ‘박소현의 러브게임’ 스튜디오에서 V자를 그리며 해맑게 웃고 있다.
박소현은 이날 오전 집에서 넘어지는 사고로 가슴에 통증을 느껴 병원을 찾았다. 검사 결과, 박소현은 갈비뼈 골절 진단을 받고 당분간 움직임을 자제해야 한다는 소견에 따라 현재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18년간 한 번도 빠진 적이 없는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는 그대로 진행하고 싶다는 박소현의 강한 의지에 따라 현재 스케줄을 조율 중이다.
한편 SBS 파워 FM ‘박소현의 러브게임’은 이날 신소율을 시작으로 신동, 황제성, 데니안 등이 박소현과의 의리로 스페셜 DJ로 나선다.
[사진=신소율 인스타그램]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