틔움버스(일반지원) 사업은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공모를 통해 대상 기관을 선정한다. 선정된 기관에는 최대 1박 2일 동안 45인승 버스와 버스 기사를 포함한 고속도로 통행료, 유류비, 주차료 등 버스 운행에 해당하는 모든 비용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한 가지 주제로 연중 지속되는 테마형 체험을 기획하는 기관에 연 4회 버스 운행비와 프로그램비 일부를 지원하는 틔움버스(테마지원) 사업도 함께 운영된다.
2012년부터 시작된 틔움버스 사업은 지난해까지 총 1,792대의 버스를 지원하며 약 6만여명의 취약계층에게 문화 체험의 기회가 제공됐다. 올해는 530여대의 틔움버스가 지원돼 약 1만8,000여명 이상에게 혜택이 돌아갈 예정이다. 틔움버스 이용 후 결과보고서와 후기를 바탕으로 선정된 우수 이용 기관에게는 틔움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4월 틔움버스(일반지원) 신청을 원하는 사회복지 기관, 법인 및 단체는 오는 3월 3일까지 한국타이어가 운영하는 온라인 기부 사이트 드림풀(www.dreamfull.or.kr)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심사 기준 및 선정 발표 등의 자세한 사항은 한국타이어 나눔재단 홈페이지 (www.hankooktirefoundation.or.kr)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강도원기자 theon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