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이사철인 3월에는 전국적으로 1만 3,000가구가 집들이를 한다.
14일 부동산114는 오는 3월 전국 신규 입주 아파트는 1만 3,215가구로 전월(2만 3,341가구) 대비 63.8% 감소한다고 밝혔다. 수도권은 전월 대비 85.8% 줄어든 2,030가구, 지방은 49.6% 감소한 1만 1,185가구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에서는 용산구 한남동 ‘한남아이파크’ 10가구만 입주가 예정되어 있다. 또 경기도 하남시에서는 올 상반기 마지막 입주물량인 ‘미사강변센트럴자이’ 1,222가구가 입주한다. 그 외 지방에서는 △대구 1,320가구 △광주 1,106가구 △충남 992가구 △부산 715가구 △전남 668가구 △제주 561가구 △충북 156가구 △전북 98가구 △울산 34가구 순으로 많은 입주물량이 예정되어 있다.
/고병기기자 staytomorrow@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