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는 15일 시청에서 NH 농협무역과 수출단지 농민회원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수출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을 통해 NH 무역은 상주시에서 생산되는 과실류와 가공식품 수출 증대에 협력하고 상품 개발을 위해 현지 업체 및 시장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또 해외 유통망 활용과 신규시장 판로 개척을 위한 판촉활동 협력, 오이수출단지 조성과 홍보 등을 추진한다. 상주시는 이번 MOU를 통해 해외 마케팅 능력이 강화되고 세계 시장의 관세장벽을 극복해 우수 농산물 수출 확대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