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 160억 원 규모 파생결합증권 3종 공모

17일까지 Early End형 ELS 등 공모

유안타증권이 2차 조기상환 되지 않아도 1년 동안 35% 넘게 하락하지 않으면 1년이 되는 시점에 연 6%의 수익률로 상환되는 ‘Early End 주가연계증권(ELS)’ 등 파생결합증권 3종을 오는 17일까지 총 16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ELS 3692호’는 항셍지수(HSI)와 유로스탁스50지수(EuroStoxx50)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상품이다. 최초기준가격의 90%(6, 12개월), 85%(18, 24개월), 80%(30개월), 65%(36개월) 이상인 경우 연 4%의 수익률로 조기 또는 만기상환된다. 단 2차 조기상환되지 않더라도 1년 동안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65%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1년째 되는 시점에 연 6%의 수익률로 조기상환된다.


금 가격 지수와 HSI지수,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DLS 323호’도 모집한다. 최초기준가격의 95%(6개월), 90%(12개월), 85%(18, 24개월), 80%(30개월), 75%(36개월) 이상인 경우 연 4.1%의 수익률로 조기 또는 만기상환된다. 또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4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12.3%(연 4.1%)의 수익률로 만기상환된다.

각 상품의 최소가입금액은 10만원으로 유안타증권 전국 지점 및 유안타증권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청약할 수 있다.

/이경운기자 cloud@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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